뮤직 페스티벌=록? 이제 이 공식을 깨야 할 때가 왔다. 청춘들만 음악을 즐긴다는 고정관념은 이제 사라진지 오래. 다양성으로 무장한 페스티벌이 몰려오고 있다. 연인과 지는 해를 보며 즐길 수 있는 어쿠스틱한 노래들부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재즈 페스티벌까지. 한 여름부터 가을 초입까지 귀를 즐겁게 해줄 뮤직 페스티벌을 모아봤다.

◆스마일러브위크엔드

스마일러브위크엔드는 ‘음악으로 되찾는 웃음’, ‘사랑이 넘치는 열정적 무대’ 두 개의 테마로 스테이지로 꾸며진다. 우선 스마일 스테이지(SMILE STAGE)에는 소란, 정승환, 정엽, 멜로망스, 슈가볼, 9와 숫자들, 빌리어코스티, 피터팬 컴플렉스, 배인혁, 406호 프로젝트, 위아영, 쏠라티가 무대에 오른다. 러브 스테이지(LOVE STAGE)에는 솔루션스, 위아더나잇, 디어클라우드, O.O.O, 아도이, 랜드오브피스, 안예은, 소수빈, 오리엔탈쇼커스, 이요한, 고갱, 정진우X준(JUNE)의 무대가 진행된다.

장소 : 문화비축기지

기간 : 2018.07.14.~07.15
 

◆홀리데이랜드페스티벌

한강변에서 펼쳐지는 음악축제 ‘홀리데이 랜드 페스티벌(HOLIDAY LAND FESTIVAL)’에 초호화 라인업이 모였다. 이번 홀리데이 랜드 페스티벌에는 프렌치 키위주스, SG LEWIS, REJJIE SNOW, PRINCESS NOKA가 이름을 올렸다.

장소 : 서울 난지한강공원

기간 : 2018.07.29

◆썸데이페스티벌

매년 3만 여명이 넘는 관객을 결집시킨 ‘썸데이페스티벌’이 올해도 어김없이 음악팬들의 곁을 찾아온다. “음악의 본질적 아름다움은 무엇일까?”라는 물음에서 출발해 듣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로 진화했다. 올해는 콜라보레이션 스테이지 등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라인업이 기다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곽진언, 담소네공방, 멜로방스, 백예린, 볼빨간사춘기, 소란, 양요섭, 용준형, 오왠, 윤딴딴 등 ‘대세 라인업’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장소 : 서울 난지한강공원

기간 : 2018.09.01~09.02

◆원더우먼페스티벌

세상이 제멋대로 정해둔 기준이 아닌 ‘내가 태난 대로’, ‘그냥 원하는 대로’ 온전한 나로서 존재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원더우먼페스티벌’. 2012년 시작돼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제아, 치타, 핫펠트 걸크러시한 뮤지션부터 정승환, 폴킴, 에릭남, 선우정아 감성보컬 라인 그리고 박지윤, 홍윤화 김민기 커플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장소 : 추후공개

일시 : 2019.09.15~09.16

◆서울숲재즈페스티벌

서울숲재즈페스티벌 2018은 오는 10월 6일과 7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일대에서 ‘내추럴, 뮤직 앤드 러브(Nature, Music and Love)’라는 모토 아래 개최된다. 앞서 서울숲재즈페스티벌은 지난해 10월 첫 회를 열었다. 당시 임인건, 송영주, 윤한, 이선지 등 국내 최고의 재즈 뮤지션들과 장필순, 길구봉구, 알렉스 등 대중가수의 다양한 협업 무대를 마련했다.

장소 : 서울숲공원

일시 : 2018.10.06~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