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한 파라과이 출신 방송인 아비가일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늘(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에서는 아비가일이 호스트로 출연, 그의 파라과이 친구들을 한국으로 초대했다.

이날 자신을 “한국 생활 13년차”라고 소개한 아비가일은 “파라과이에서 온 친구들이 한국 여행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여행을 함께 한 소감을 말했다. 아비가일의 친구들은 “파라과이에서는 케이팝 난리다. 방탄소년단, 레드벨벳 좋아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비가일은 1987년생으로 지난 2005년 한서대학교 신문방송학과로 유학오면서 한국과 본격적으로 인연을 맺었다.

이어 외국 출신 방송인들의 등용문이었던 2007년 KBS2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하며 뛰어난 미모와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뭇 남성들의 심장을 폭행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후 각종 방송 프로그램의 러브콜이 이어져 다양한 방송에서 진행자 및 리포터로 출연하며 활약하고 있다.

특히 최근엔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아비가일 예쁘지”라며 호감을 드러낸 뒤, 포털 실시간 검색 순위 1위를 장악하는 등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

사진=아비가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