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상욱-김혜진 커플이 2년 연애 끝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

5일 류상욱의 소속사 측은 “류상욱과 김혜진이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며 두 사람의 결별을 인정했다.

앞서 류상욱과 김혜진은 2016년 12월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연애 커플이 되었다. 류상욱과 김혜진은 지난 2010년 방송된 KBS '전우'에 함께 출연한 후 친분을 쌓았고, 오랜 시간 누나 동생으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알려졌다.

공개 열애 이후 두 사람은 10살의 나이차에도 함께 봉사활동을 다니며 방송과 SNS에 서로를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내며 ‘예쁜 연애’의 대명사로 손꼽혔다.

그러나 공개 열애 1년 반 만에 안타까운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이별 이유로는 두 사람의 각자 스케줄이 바빠지며 관계가 소원해진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전해졌다.

한편 류상욱은 2008년 브라운아이즈 뮤직비디오 '가지마 가지마'로 데뷔해 2009년 '선덕여왕'을 통해 인기를 얻었고, 김혜진은 2004년 영화 '썸'으로 데뷔한 후 현재 연예인 겸 화가로서 다방면에서 재능을 뽐내고 있다.

 

사진=김혜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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