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여름휴가의 계절이 다가왔다. 어디로든 떠나고 싶지만 노선을 정하기 쉽지 않을때, 스타들의 휴가지를 살펴보는 건 어떨까? 드라마나 영화 한 편을 끝낼 때마다 휴식과 재충전을 위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스타들이 많다. 아무래도 국내에서는 알아보는 이들이 많아 마음껏 휴식을 취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 스타들이 선택한 조용하면서도 아름다운 휴가지를 모아봤다.

 

♦︎ 손예진-프랑스 남부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종영 이후 손예진은 출연진 및 스태프들과 함께 일본 삿포로로 포상휴가를 다녀왔다. 극중에서 실제 자신과 비슷한 나이의 윤진아를 연기했던 손예진은 종영 인터뷰 당시 작품에 푹 빠져든 모습을 보여줬었다. 재충전을 위해 손예진이 선택한 휴가지는 바로 프랑스. 최근 손예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프랑스 남부에서 찍은 여행사진을 게재해 화제가 됐다. 요트 위에서 독서를 즐기고,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여유를 즐기는 모습조차 화보같은 손예진의 ‘완성형 비주얼’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 다니엘 헤니-스웨덴 스톡홀롬

조각같은 남자 다니엘 헤니는 최근 스웨덴 스톡홀롬으로 짧은 4일의 휴가를 다녀왔다. 미국 CBS 인기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시즌14 촬영을 앞두고 꿀맛같은 휴식의 시간을 보낸 것. 다니엘 헤니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 것처럼 현재 미국 LA에서 거주 중이다. 일상마저 화보같은 다니엘 헤니지만, 스웨덴에서 찍은 사진은 근사한 주변 풍경과 어우러져 시선을 집중시켰다. 데님 자켓은 물론이고 올화이트 패션 역시 무리없이 소화해내며 ‘패완얼’의 존재감을 확인시켰다.

 

♦︎ 류덕환 - 스페인‧포르투갈

류덕환은 현재 JTBC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에서 유쾌발랄한 수다쟁이 정보왕 판사로 열연하며 시청자들의 무한 애정을 받고 있다. 그리고 최근 ‘미스 함무라비’ 촬영 이후 휴식을 위해 잠시 여행을 떠나 휴식기를 갖고 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페인과 포르투칼을 여행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드라마 속 양복, 판사복이 아닌 캐주얼한 복장이 눈길을 끈다. 이국적인 멋스런 건물 앞 그의 모습은 유러피언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만큼 자연스런 분위기를 풍긴다.

  

♦︎ 정준영 - 필리핀 케손 시티

예능‧음악‧게임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맹활약 중인 정준영은 최근 필리핀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ack home”이라는 글과 함께 필리핀 건물 옥상 난간에 서있는 그의 모습이 담겼다. 늘 야외취침과 미션에 찌든 비주얼의 ‘1박2일’에서의 느낌과는 사뭇 다른 멋이 넘친다. 평소 패셔니스타로 잘 알려진 그는 사진 속에서 한껏 포즈를 취하며 이국의 풍경에 녹아들어 있다. 

 

◆ 설리 - 독일 베를린

설리는 최근 첫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진리상점'의 촬영을 위해 독일로 떠났다. 출국 당일 설리는 "사랑하는 내 스태프들"이라며 '진리상점' 제작진과의 공항 사진을 올려 독일로 떠남을 알렸다. 이어 설리는 그야말로 '폭풍업뎃'을 하며 독일에서의 추억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속속 공개했다. 거리를 걷는 모습, 잔디밭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 강에서 노를 젓는 모습 등 편안한 모습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 구재이 - 프랑스, 스페인, 일본

구재이는 지난 3일 종영한 OCN 드라마 '미스트리스'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프랑스와 스페인으로 훌쩍 떠났다. 프랑스 몽블랑, 아네씨 호, 리옹에서의 따뜻하고 여유로운 일상이 구재이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스란히 전해졌다. 스페인에서는 바르셀로나에서 남다른 미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13일에는 일본 긴자에서의 한 끼 식사 사진을 올려 그의 여행이 어디까지 닿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각 연예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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