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가 국내 활동 재개 신호탄을 쐈다.

10일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가 캐나다에 거주 중인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의 선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수, 2013년 남편 제임스 박과 함께 한 후원행사에 참여한 선미)

선예는 지난 2013년 선교사인 남편과 결혼한 후 연예계를 떠나 캐나다에서 신접살림을 꾸렸다, 간간이 SNS로 근황이 전해지기는 했으나 좀처럼 방송에서 선미의 모습을 보기는 어려웠다.

올해 초에는 JTBC 예능프로그램 ‘이방인’을 통해 캐나다에서 남편, 두 딸과 생활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공식화됨에 따라 선예는 2015년 7월 원더걸스를 공식 탈퇴한 후 3년 만에 연예계로 돌아오게 됐다. 결혼 기준으로는 5년 만의 일이다.

한편 선예는 결혼 당시 기자회견에서 언제가 되든 목소리가 살아있는 한 노래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힌 바 있어 가수로 복귀할 것이라는 데 팬들의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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