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을 맞아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못 말리는 태극기 사랑을 보여주는 22개월 태극기 베이비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사진=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제공

못 말리는 태극기 사랑에 푹 빠진 22개월 아기가 있다? 하루에도 수십장씩 무언가를 그려야만 한다는 할머니의 제보를 받고 제작진이 찾아갔다.

그런데 집 입구에서부터 제작진의 눈을 사로잡은 건 다름 아닌 태극기. 집안 가득 태극기로 가득 차 있었는데 이게 다 태극기를 좋아해도 너무 좋아하는 손자 때문이라고 한다. 24시간 양손에서 태극기를 놓지 않는가 하면 입고 있는 옷에도 태극기 문양이 도배를 하고 있을 정도로 태극기에 푹빠진 강유준(22개월)이 그 주인공이다.

유준이 때문에 할머니는 하루에도 40~50장씩 태극기 그림을 그리고 있다는데, 힘들어도 유준이의 성화에 멈출 수가 없다. 밥 먹을 때도, 잠을 잘 때도 태극기와 한 몸인 유준이. 다른 나라 국기엔 관심도 없다.

태어났을 때부터 집 앞 공원에 365일 걸려있는 태극기를 보고 자랐다는 유준이. 서서히 태극기에 관심 갖기 시작하더니 몇 달 전부터 이렇게 푹 빠져버렸다고 한다. 태극기 없인 못 사는 태극기 베이비 유준의 신통방통한 이야기는 16일 오후 8시55분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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