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목이 이진욱을 범인으로 의심하는 이유가 드러났다.

26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보이스 시즌2’(연출 이승영/극본 마진원) 6회에는 나홍수(유승목 분)가 도강우(이진욱 분)를 의심하는 배경이 밝혀졌다.

(사진=OCN '보이스2')

나홍수는 여전히 도강우를 3년 전 나형준(홍경인 분) 살해 사건의 진범으로 확신하고 있었다. 강권주(이하나 분)는 도강우가 지금까지 추적한 바를 토대로 나홍수를 범인으로 의심했지만 양 측이 팽팽이 양극단을 달리고 있었던 것.

3년 전, 나형준은 나홍수에게 도강우가 이상하다며 “걔 요즘에 자기가 한 일을 잠깐씩 기억 못하는 거 같아. 그래서 약을 먹는 건가”라고 흘리듯 말한 적이 있었다.

애당초 도강우를 마음에 들지 않아하던 나홍수는 “약? 무슨 약 그 새끼 뭐 마약이라도 하냐?”라고 반문했다. 그러나 도강우를 자신의 파트너로 믿고 있었던 나형준은 “형이야말로 왜 이렇게 강우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야?”라고 불만을 나타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