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대표팀이 아쉬운 실점을 내주며 1-1 동점이 됐다.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27일 오후 6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의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우즈베키스탄과의 남자 축구 8강전을 펼치고 있다.
한국은 전반 4분 황의조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전반 16분 수비가 흔들리면서 동점골을 허용했다.
한국은 선제골 이후 좋은 움직임으로 상대를 압박했다. 하지만 전반 13분 미드필드의 중심 장윤호가 부상을 당하며 분위기가 묘해졌다.
장윤호가 우즈벡 공격수 시디코프의 발에 걸려 부상을 입으면서 우리 수비 진영은 잠시 어수선해졌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은 우즈벡은 페널티 지역에서 혼전 상황이 이어진 가운데, 미드필더 캄다모프가 볼을 따내면서 문전에서 대기하고 있던 마샤리포프에게 연결, 손쉽게 골을 내주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이어진 전반 21분 투혼으로 버티던 장윤호가 빠지고, 이진현으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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