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배우 인교진의 아버지가 사돈에게 당한 팔씨름 패배를 완벽하게 설욕했다.

 

사진=SBS '동상이몽' 캡처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인교진♥소이현 부부가 가평 계곡으로 부모님, 딸 하은, 소은과 함께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인교진의 아버지와 소이현의 아버지의 리턴매치가 펼쳐졌다. 앞서 인교진의 아버지는 소이현의 아버지에게 팔씨름 대결을 신청했지만, 복싱선수 출신의 소이현 아버지에게 상대가 되지 않았다.

이번 대결엔 인교진까지 가세했다. 이들은 팔씨름이 아닌 메기 잡기로 다시 승부했다. 1등한 사람에게는 매운탕을 수라상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이날 인교진의 아버지는 "난 이제 큰 소리 안 치겠다. 잡아 놓고 이따가 따지겠다"라고 다소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다. 앞선 대결의 패배 때문으로 보였다. 이후 세 사람은 메기 잡이에 나섰다.

세 사람의 대결 결과, 5연속으로 메기를 잡은 인교진의 아버지가 승리했다. 이에 인교진은 머쓱한 모습을 보이며 "대단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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