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혜정과 딸 서규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연출 김유곤, 이원호, 지진주) 20회에는 손이 많이 가는 엄마 유혜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N '둥지탈출3')

이날 방송에는 싱글맘 유혜정과 딸 서규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혜정의 집에서는 일반적인 가정과 사뭇 다른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보통 엄마손을 타지 않으면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라면, 규원이는 엄마 유혜정의 손발이 되어줬다.

유혜정 역시 규원이가 없으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규원이는 “제가 ‘엄마는 나 없을 때 어떻게 일상생활 해?’라고 물었더니 ‘너 없을 때는 아무것도 안 해’라고 했어요”라고 고백했다.

집안일도 규원이가 귀가할 때까지 모아뒀다가 한번에 처리한다는 것. 여기에 여전히 동심 가득한 엄마는 덥다고 냉장고에 들어가는 딸의 뒤를 따라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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