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20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기획 오상광/PD 장형원) 285회에는 욕설논란과 기내흡연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는 김장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사람이 좋다')

김장훈은 부친이 없이 유년시절을 보냈기에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가수로서 다양한 사회 활동을 펼쳤지만 욕설 논란과 기내 흡연으로 물의를 빚었다.

이에 대해 김장훈은 “공황장애건 약을 먹은 상태건 술에 취했던 잘못을 했으면 잘못을 한 거지 그것을 정당화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법도 그래야 한다곳 생각해요”라고 밝혔다.

이어 “그것이 감형의 사유가 될 수는 없고 어떠한 잘못도 정당화 될 수는 없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나 당시 김장훈의 상황은 많이 좋지 않았다. 알약을 하루에 40알씩 먹으며 버텼던 것.

그는 “수면제 세알씩 먹어도 약효가 없어서 지금은 수면제를 안 먹어요”라며 “너무 급하게 완치됐다고 하면서 ‘약 끊으셔도 되는데 어쩌실래요?’ 물어보셔서 최소량으로 해서 밤에 잠들 수 잇는 안정제. 공황장애약 말고, 그 종류로해서 두 알(먹어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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