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진의 위대한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연출 김유곤, 이원호, 지진주) 20회에는 박종진의 위대한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N '둥지탈출3')

아들 하나에 딸 셋, 요즘 시대에 찾아보기 힘든 다자녀 가구의 가장인 박종진은 아침부터 식사를 챙기느라 분주했다. 아침 9시부터 고기는 기본이고 가족들 머릿수에 맞춘 생선구이, 달걀프라이, 소시지까지 한상이 차려졌다.

장남은 수저를 놓으며 박종진을 도왔고 셋째와 넷째는 노래를 부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한참 수다로 바쁘던 것도 잠시. 상이 다 차려지자 모두 먹느라 정신이 없었다. 막내 민이는 “저희가 한 명도 빠짐없이 대식가거든요”라며 “빨리빨리 먹어야 하고 많이많이 먹어야지 먹을 수 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종진의 네 자녀 중 막내 민이는 유난히 쾌활한 성격으로 눈길을 끌었다. 집에서 블루투스 마이크를 통해 종일 노래를 부르는 통에 창문을 열어둘 수 없어 전기요금이 천정부지로 오른다는 게 박종진의 설명. 결국 민이는 아빠의 등짝 스매싱으로 노래를 멈출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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