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미의 남편 황민씨가 음주운전으로 2명을 숨지게 한 것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28일 구리경찰서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27일 오후 10시57분쯤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 남양주 방면 토평IC 인근에서 크라이슬러 닷지 차량을 몰고 가다가 갓길에 있던 2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황씨는 당시 음주 상태로 운전하고 있었던 것으로,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04%였다.
이 사고로 황민과 함께 차를 타고 있던 A씨(19세·여)와 B씨(31세·남)가 사망했다. 두 사람은 박해미가 운영하고 있는 해미뮤지컬컴퍼니 소속 단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에 동승자와 화물차 운전자 등 3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이날 단원들과 회식에서 아시안게임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전 축구경기를 본 뒤 술을 더 마시기로 하고 장소를 옮기다 사고를 냈다.
황씨는 "딱 정해둔 목적지 없이 단원들과 2차로 더 술을 마시기로 하고 차를 몰아 교외로 가던 중 사고가 났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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