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미인' 임수향이 박주미에게 고민을 상담했다.

  

사진=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캡처

오늘 1일 방송된 JTBC 금토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연출 최성범|극본 최수영)에서는 강미래(임수향)의 고군분투 캠퍼스라이프가 그려졌다. 

강미래는 나혜성(박주미)에게 도경석과 연인으로 발전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무서워서 그런 것 같아요 그 애는 저한테 너무 과분하고 너무 잘났거든요”라고 연애상담을 했다. 상대방이 도경석(차은우)인지 모르는 나혜성은 서로 좋아하는데 무엇이 문제인지 이해하지 못했다. 

이에 강미래는 “사실 엄청 예쁜 애가 걔를 좋아해요 다들 둘이 어울린다고 해요. 걔를 두고 저 같이 다 고친 애를 만나면 사람들이 뭐라고 그러겠어요. 바보 같죠”라며 현수아(조우리)를 의식하는 발언을 했다.

나혜성은 “’그래도 서로 좋은 마음이 중요하니까 잘 생각해’라고 하면 교과서적인 말이고. 그럴 수 있어 미래 말고도 많은 여자애들이 그럴 테니까. 네가 그런 생각을 할 수 밖에 없게 만든 사람들한테 화나네”라고 조언했다.

한편 연우영(곽동연)은 조향 연구소 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하지 않은 강미래에 좋은 기회라고 설득했고, 단둘이 영화를 보자고 데이트 신청을 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