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9월 24일이 추석 당일인 2018년은 한가위 연휴가 길다.

주말과 대체공휴일을 포함해 총 5일간의 휴일이 9월 말을 장식한다. 이후에는 내년 설까지 이렇게 긴 연휴가 없는 만큼, 실질적으로 올해 마지막 연휴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도 있고, 지친 몸을 재충전하기 위해 여행을 떠날 수도 있을 것이다. 집에만 있는다면 모든 것을 내려놓고 편안하게 뒹굴 수 있겠으나, 어딘가로 떠나고 누군가를 만난다면 적당한 꾸밈이 있어야 어느 곳에 가든 자신감 넘치는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다.

‘홀리데이 에디션’을 포함해, 긴 연휴를 겨냥한 뷰티 아이템들이 눈길을 끄는 것은 이 때문이다. 챙길 것도, 바를 것도 많은 시즌이지만, 꼭 필요한 기능의 알짜배기 아이템 하나만 잘 선택해 짐도 줄이고 미모도 챙겨보자.

★여행족이라면, 저녁의 휴식파트너 ‘순면 시트 마스크’

긴 연휴, 일찌감치 제주도나 가까운 이웃 나라로의 여행을 계획한 이들이 많을 것이다. 익숙하지 않은 곳에서 피부 트러블이 발생해도 대충 대처하면 된다는 생각은 버리고, 진정 효과를 줄시트 마스크쯤은 챙겨 두는 것이 좋다.

시트 마스크는 낯선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부 트러블의 진정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부피도 많이 차지하지 않아 여행가방 안 필수 아이템으로 꼽힌다.

100% 유기농 뷰티 브랜드 아로마티카의 ‘씨 대퍼딜 하이드로 차지 마스크’는 100% 유기농 순면 시트와 강한 수분력의 씨 대퍼딜 추출물 그리고 폴라사카라이드와 세라마이드 성분이 빠른 보습을 선사하는 시트 마스크다. 천연 유래 원료 처방으로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주름 개선 기능성 인증을 받았다.

★스포츠 경기 응원? ‘자외선 철벽 차단’도 응원해~

평창 동계올림픽, 러시아월드컵, 최근 끝난 아시안게임의 영향으로 스포츠 이벤트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다. 가을에 흥미로운 스포츠인 프로야구와 더불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낸 축구 국가대표팀에 대한 사랑도 뜨겁다.

연휴를 맞아 열띤 응원과 함께 야구장이나 축구장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늦은 오후 강렬한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줄 선 케어 제품이 가방 속에 반드시 있어야 한다.

특히 뿌리기 쉬운 스프레이형 자외선 차단제는 야외에서 매우 편리하다. 클리오의 선빌리버블 올 킬 선 스프레이는 SPF50+/PA+++의 높은 자외선 차단지수는 물론 뿌리자마자 피부 온도를 약 3.7도 낮춰주는 쿨링 효과를 지녔다. 유분이 없는 산뜻한 제형으로 끈적이지 않고 보송보송한 사용감을 선사하며, 백탁현상이 발생하지 않고 땀에 젖은 피부에 사용해도 하얗게 흘러내리지 않아 나들이에서 부담없이 사용하기 좋다.

★집에서 즐기는 호사, 셀프 두피 케어 토닉

일찌감치 여름 휴가를 보내고 온 이들이라면 이번 연휴만큼은 체력 소모가 큰 야외 활동 보다는 집에서 즐기는 편안한 휴식 ‘홈캉스’를 즐기는 것도 좋다.

그 동안 쌓인 피로를 해소하고, 뚝 떨어진 컨디션을 끌어올려줄 마사지와 함께 몸과 마음이 릴랙스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도 연휴를 잘 보내기 위한 방법이다. 이럴 때는 생각만 해도 온몸이 개운해지는 두피 케어로 작은 사치를 누려보자.

메다비타의 뜨레타멘토 인텐시보 토닉은 여름 내 뜨거워진 두피에 보습과 쿨링 효과로 상쾌한 자극을 선사해 스트레스와 긴장감 완화 및 두피 밸런스 회복에 도움을 준다.

샴푸 후 깨끗해진 두피에 2~3cm 간격으로 충분히 도포한 후 손가락 끝을 이용하여 가볍게 마사지해주면 전문가 손길 부럽지 않은 케어 효과를 느낄 수 있다.

★명절맞이 손발톱 단장, 붙이는 네일+페디

피부와 머리카락, 옷이 모두 완벽해도 빠지면 왠지 섭섭한 것이 손톱과 발톱이다. 그러나 케어에 시간과 비용이 워낙 많이 들어 신경쓰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연휴에는 그 동안 챙기지 못했던 손톱과 발톱 꾸미기에 도전하는 것도 ‘소확행’을 향한 지름길이 될 수 있다.

네일숍 방문이 여러 가지 이유로 부담스러운 이들을 위해 최근에는 붙이는 네일과 페디큐어 팁이 많이 등장했다. 그 중 젤라또팩토리의 ‘하또하또 네일핏’ 어텀(Autumn) 홀리데이 에디션은 휴양지의 청량한 기운부터 가을의 우아함까지 다양한 분위기를 자라내는 디자인으로 구성돼 있어 눈길을 끈다.

붙이는 것만으로 젤 네일 시술을 받은 것과 같은 시각적 효과를 주며, 카카오프렌즈, 세서미 스트리트 등 캐릭터와의 콜라보 에디션이 있는 등 선택의 폭이 넓다. 또한 손톱보다 더 관심 밖이기 쉬운 발톱용 페디큐어까지 다양하게 구비돼, 손재주가 없는 이들도 쉽게 손발톱을 단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