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나와 이재영의 만남이 그려졌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후발대로 가파도에 도착한 이재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이날 김도균과 최성국은 가파도에 도착한 이재영을 마주치게 됐다. 최성국은 “우린 좀 더 둘러보다 들어갈 테니 불청 하우스에 먼저 가라”며 길도 모르는 이재영을 장난으로 장난을 쳤다.

최성국의 자전거에 올라탄 이재영은 아침부터 제대로 끼니도 떼우지 못했다며 배가 고프다고 말했다. 김도균이 급하게 주변 식당을 알아봤고 세 사람은 식사를 하고 불청하우스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재영은 식사 중 전유나가 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화들짝 놀랐다. 며칠 전 자신과 통화를 할 때만 하더라도 전유나가 ‘불타는 청춘’ 출연 소식을 알리지 않았다는 것. 이에 전유나를 속이려고 몰래카메라 계획에 들어갔다.

불청하우스에 복귀한 김도균과 최성국은 능청스럽게 다녀왔다고 인사를 나눴다. 이때 문 밖에서 슈퍼에서 왔다는 여인의 목소리가 들렸다. 등떠밀려 나가던 전유나는 진즉에 눈치챘다는 듯 “재영이구나”라고 말해 기획자들을 실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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