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죄 많은 소녀'가 2018년 하반기 개봉한 한국 다양성 영화 중 가장 먼저 1만 관객을 돌파, 흥행 감사 기념으로 리뷰 포스터를 공개했다.

'죄 많은 소녀'는 친구의 죽음에 가해자로 몰린 소녀 '영희'가 스스로 학교를 떠났다 다시 학교로 돌아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 첫날 (13일) 다양성 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쾌조의 오프닝 스코어를 보인 '죄 많은 소녀'는 이어 개봉 6일째인 18일(화)에 1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특히 올해 하반기 개봉한 한국 다양성 영화 중 유일하게 1만 관객을 달성한 것이었다.

이에 '죄 많은 소녀' 리뷰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리뷰 포스터는 모두에게 죄를 강요당하며 고개 숙인 영희에게 역설적으로 찬사가 쏟아지는 구조를 취하고 있다.

포스터 속에는 "충격적이고 놀라웠다! 무시무시한 영화다!"(안재홍 배우), "영화가 나를 폭풍같이 몰아쳤다!"(문소리 배우), "타협 없는 응시. 비범한 화술. 일일이 다 일으켜 세운 캐릭터들!"(이동진 영화평론가), "놀라운 연기들의 향연! 깊은 표현력을 가진 연출!"(변영주 감독 '화차'), "인간의 이중성과 나약함이 묵직하고 힘있게 가슴 깊이 전달된다!"(김상훈 감독 '공조') 등 영화계의 호평이 담겨져 있다.

한편 영화 '죄 많은 소녀'는 극장 상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