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늘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면서 우리네 가슴에 떠나고픈 마음을 살포시 심는다. 최근 예능에서 스타들이 픽한 여행지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우리도 갓세븐(GOT7)을 따라, 소녀시대를 따라 멋스런 여행지로 발길을 옮겨보는 건 어떨까.

 

‣ 갓세븐 - ‘갓세븐의 하드캐리 시즌2’ 홍콩 디즈니랜드

  

지난 26일 첫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갓세븐의 하드캐리 시즌 2’에서 갓세븐 멤버들이 출연, 홍콩 디즈니랜드에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하드캐리’ 리스트를 완수하기 위해 여러가지 미션을 수행하는 이번 시즌 2의 첫 화에서 이들은 홍콩 디즈니랜드를 대표하는 마블 테마시설인 ‘아이언맨 익스피리언스’에선 홍콩의 하늘을 날며 악당 하이드라를 물리쳤고, 레일열차 ‘빅 그리즐리 마운틴 런어웨이’에선 광산열차를 타고 스릴 넘치는 라이드를 경험해 시선을 모았다.

이 같은 갓세븐의 활약에 한국 관광객들의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는 오는 10월 31일까지 ‘디즈니 할로윈 타운2018(Disney Halloween Time)’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할로윈을 테마로 꾸며진 많은 어트랙션들과 더불어 디즈니 악당들과 함께하는 퍼레이드 ‘악당의 하룻밤(Villains Night Out!)’을 선보일 예정으로 홍콩 디즈니랜드를 방문하려면 지금이 제격이다.

한편, 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갓세븐이 멤버간 환상 케미를 뽐내며 체험한 어트랙션, 호텔, 및 패키지 상품 등 홍콩 디즈니랜드의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소녀시대 - ‘소녀포레스트’ 남프랑스

 

최근 JTBC2 채널을 통해 방영 중인 ‘소녀포레스트’에서는 소녀시대 다섯 소녀가 소소하고 느긋한 남프랑스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져 훈훈한 모습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든다. 멤버들의 케미에 이들이 떠난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소녀시대 멤버들이 떠난 남프랑스는 특히 가을철에 떠나기 좋다. 프랑스 패키지 여행을 선보이고 있는 자유투어 관계자는 “남프랑스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배경으로 친구들과 소소하고 평화로운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보는 이로 하여금 여행을 떠나고 싶게끔 만드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남프랑스의 멋을 느낄 법한 여행지도 추천했다. “세계 각지의 여행객이 몰려드는 휴양지 ‘니스’와 매년 5월 깐느 영화제로 명성을 날리는 도시 ‘칸’을 우선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이어 세련된 문화의 중심지로 관광객을 매료시키는 활기넘치는 도시 엑상프로방스에서 13세기에 건립된 대성당과 그라네 박물관 등 아름다운 관광지를 방문한 뒤, 프랑스 최대 항구도시이자 대도시인 마르세유에서 프랑스식 생선 스튜인 부야베스까지 즐긴다면 잊지 못 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