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경영의 MBC 출연 정지가 해제된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MBC 관계자가 다수의 매체를 통해 “이경영 배우는 2014년 이후로 MBC 출연정지 리스트에서 삭제됐다”라고 밝혔다.

앞서 추석특선영화로 이경영의 출연작 영화 ‘군함도’가 MBC를 통해 방영된 바 있다.

이경영은 해당 영화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윤학철 역을 맡았다. 때문에 이경영의 MBC 출연정지를 두고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이어졌다.

지난 2013년에도 이경영은 MBC 출연정지가 일시 해제된 바 있다. 당시 이경영이 출연한 영화 '베를린'이 추석특선영화로 편성된 데 따른 조치였다.

이후 2014년 이후에는 출연정지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경영은 지난 2001년 미성년자 성매매 사건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자숙의 시간을 가진 후 영화로 복귀한 이경영은 케이블채널 OCN ‘뱀파이어 검사2’로 드라마에 재진입했다.

한편 이경영은 2019 상반기 편성이 예상되는 이승기, 수지 주연의 드라마 ’배가본드’ 출연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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