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예능 ‘꿈꾸는 사람들이 떠난 도시-라라랜드’(이하 ‘라라랜드’)가 연일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장악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는 가운데 29일 방송에서는 LA 이제니 집에 등장한 ‘의문의 훈남’ 정체가 밝혀졌다.
지난 방송에서 이제니의 집을 익숙하게 들어서며 궁금증을 자아낸 남자는 다름 아닌 이제니의 친오빠 제이슨 리였다.
제이슨 리는 동생을 위해 ‘엄마의 레시피’로 동치미를 만들어주며, 끈끈한 남매애를 보여줬다. 이제니는 아침부터 열심히 준비한 ‘엄마표 김밥’으로 오빠를 대접했다. 두 사람은 엄마를 추억하며 게임 삼매경에 빠져들었다.
뒤이어 모델 포스를 풍기는 여자친구 레나까지 등장, 연예인 시절 이제니의 과거 사진과 기사, 헐렁한 힙합의상을 입은 채 예능프로에 출연했던 시기를 되짚어보는 추억여행을 떠나며 웃음꽃을 피웠다.
두 남매는 존재만으로도 의지가 된다며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주고받았다. 이제니는 “미국에 처음에 먼저 왔을 때 아무도 없어서 외로웠는데 오빠가 오면서 의지가 됐다. 유일한 혈육이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에 제이슨 리는 “제니는 최고의 동생이자 친구”라고 추켜올렸다.
한편 1996년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콘서트를 치렀던 당시 SBS '한밤의 TV연예' 리포터 자격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던 방송분과 사진이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 이제니는 어릴 때부터 우상이었던 마이클 잭슨이 눈앞에 있자 그를 지켜보느라 인터뷰 시작 시간을 놓쳐버리기까지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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