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사고로 세상을 등진 배우 고(故) 김주혁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오늘(2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제55회 대종상영화제에서 고 김주혁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자로 나선 신영균은 "김주혁 군의 아버지는 김무생 씨다"라며 먼저 세상을 떠났던 친구인 고 김무생을 추억하면서, 동시에 고 김주혁에 대한 짧은 추모를 전했다. "참 훌륭한 연기자가 될 수 있는 배우인데 일찍 가서 마음이 아프다. 그러나 우리 영화인들 전체가 영화를 좋아하던, 또 김주혁을 좋아하던 모두가 대종상 특별상을 주기에 기쁜 마음으로 받을 것 같다. 천당에서 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나무엑터스 김석준 상무는 대리수상자로 무대에 올라 "주혁이는 생전에 좋은 선후배이자 동료였다. 무엇보다 좋은 사람이었다. 김주혁 배우를 잊지 않고 특별한 상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련기사
- '스윙키즈' 도경수X박혜수, 극장가 춤바람 물들이나...터질 듯한 리듬 담은 1차 예고편
- 'PC방 살인' 김성수, 1달간 정신과의사 7명에게 정신감정...국가가 비용 전액 부담
- 경찰, 구하라 전 남자친구 최종범에 구속영장 신청...협박·상해 혐의
- 혼자서도 잘해요! 피부에서 헤어까지 ‘셀프 홈케어’ 진화
- 경찰, 인천 중구청 '백종원의 골목식당' 2억원 협찬 의혹 내사 착수
- [인터뷰] 몬스타엑스 "해외 언론의 관심, 실망시키지 않겠다"①
- 이너뷰티부터 클렌징까지...가을뷰티 ‘콜라겐’이 대세
- 최홍만, 11월10일 중국 스님 파이터와 대결...218cm vs 177cm, '다윗과 골리앗' 승자는?
- '제55회 대종상' 이창동 감독 '버닝' 최우수 작품상...황정민·이성민·나문희 남녀주연상 영예
- '섹션TV' 정유미-나영석, 지라시 유포에 "선처 NO, 법적 책임 묻겠다"
- '섹션TV' 소유진 "남편 백종원, 의외로 초딩 입맛"
- '백일의 낭군님' 남지현, 재회한 도경수에 매몰찬 한 마디..."우리 인연 끝"
-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 김선호에 "남지현 지켜라...명이다"
- '백일의 낭군님' 남지현, 오라버니 김재영 정체 추리..."사람도 죽였어요?"
- 한화 이글스, 4028일 만에 가을야구 勝...2패 뒤 1승, 역스윕 노린다
- 도경수, 남지현과 과거 되찾았다..."이서야. 나다 팔푼이"
- '동상이몽2' 양동근, 다둥이 아빠 된 소감..."이전과 천지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