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에서 개성과 가치를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커스터마이징 마케팅이 붐을 이루는 가운데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디올이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서 이색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선보인다.

오는 26일부터 11월5일까지 청담동 하우스 오브 디올에서 진행하는 ‘ABCDior’는 디올의 북 토트(Book Tote)백에 자신의 이름 및 이니셜을 수놓아 맞춤 제작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백을 만나볼 수 있는 서비스다.

150만개 이상의 스티치가 사용돼 37시간 이상의 작업이 소요되는 이 특별한 백은 이탈리아 가족 경영의 아틀리에에서 제작된 노하우를 선보이는 제품이다. 특히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국내 서비스 기간 동안 현지 장인이 '하우스 오브 디올 서울'에 상주하며 작업, 단 3일 안에 제품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 세계 셀럽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은 이 백은 빠른 속도로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으며 최근에는 리한나, 제시카 알바, 키아라 페라그니 등 해외 스타 및 패션피플들이 착용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ABCDior’ 서비스는 10월26일부터 11월5일까지 국내 백화점 및 모든 디올 매장에서 제작 주문 가능하다.

사진=디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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