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솔지가 2년 만 컴백 소감을 전했다.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신곡 '알러뷰'로 컴백한 EXID(LE, 정화, 하니, 솔지, 혜린)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앞서 리더 솔지는 지난 2016년 12월 ‘갑상샘 기능항진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한 후 휴식과 치료를 병행해 왔다. 지난 1월에는 합병증인 부종과 염증 등으로 인한 안구돌출 증상으로 눈 주위를 둘러싼 뼈를 일부 제거하는 안와감압술을 받기도 했다.

솔지는 "너무나 기다렸던 시간이다. 그 날이 오늘이다"고 소감을 전하며 "많은 분들께서 환영해주는 것 같아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건강하게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MBC ‘복면가왕’을 통해 ‘동막골 소녀’로 5연승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변함없는 실력을 입증해 눈길을 끌었다.

"무대도 너무 오랜만이었고 앨범이 2년만에 합류한 것이라 그 부분이 새롭게 느껴진다. 제 자리를 다시 찾은 느낌이다. 너무 그리웠다.

특히 혜린은 솔지의 빈 자리를 대신해 임시 메인보컬을 맡은 바.

그는 "임시 메인보컬이었지만 저희 메인 보컬이 돌아와 너무 좋다. 안정적인 음악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하자 솔지는 "충분히 저 없어도 잘해줫다. 혜린 양이 노래 실력이 출중하다. 제가 없는 동안 메인보컬 자리를 잘 채워준 것 같아 고맙다"고 전했다.

하니는 "솔지 언니 너무 축하드린다"며 "너무 기다려왔던 순간이라 설레고 기쁘다. 매 순간순간이 기대된다.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사진=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