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영화 ‘성난황소’가 개봉(22일)을 앞둔 가운데 한국영화 중 전체 예매율 1위를 석권하며 새로운 흥행 강자 탄생을 예고했다.

사진=쇼박스 제공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오후 5시 기준 ‘성난황소’는 이번주 개봉작 중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이는 400만 돌파를 하며 장기 흥행 중인 ‘완벽한 타인’ 예매율을 넘은 결과로 흥행 바통을 이어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보헤미안 랩소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등 동시기 외화 경쟁작 예매율까지 무서운 속도로 추격하고 있어 ‘완벽한 타인’에 이어 선보일 한국영화 흥행 저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성난황소’는 한번 성나면 무섭게 돌변하는 동철(마동석)이 아내 지수를 구하기 위해 무한 돌진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마동석의 압도적인 주먹 액션을 통한 통쾌한 카타르시스는 물론, 캐릭터들의 다양한 케미스트리까지 선사할 것을 예고한다.

특히 사전 모니터 시사 1020대 평점 4.3점(5점 만점 기준)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관객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마동석이 또 한 건 했다” “올해 마동석 영화 중 대박잼”이라는 시사평으로 흥행 다크호스의 등장을 기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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