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아가 홍수아에 분노를 표출했다.

21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에서 이영아(한가영)이 홍수아(강세나)를 강물에 빠트렸다.

이영아는 최철호(백소장)가 박광현(한두영)을 죽였다고 생각했지만 김태겸(최덕배)가 죽인 걸로 안 홍수아의 대답은 달랐다. 연락을 받고 한걸음에 달려온 홍수아에게 이영아는 “우리 오빠 누가 죽였어?”라며 추긍했다.

이에 홍수아는 “왜 이러는 건데?”라며 물었고 이영아는 격한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대답해!”라고 소리쳤다. 깜짝 놀란 홍수아는 “최덕배가 죽였잖아”라고 말했다.

이영아가 “아니, 우리 오빠 죽인 놈은 백소장이야”라고 말하자 홍수아는 다시 반박하며 “아니야, 최덕배야”라고 불었다.

의심이 확신이 된 순간 이영아는 홍수아의 머리채를 잡고 강물에 빠트렸다. 화가 난 이영아는 물속에서 홍수아를 계속 추궁하며 진실을 말하라고 소리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