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왕’이 파노라마 스틸을 공개했다.

12월 19일 개봉하는 ‘마약왕’은 1970년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시절에 밀수꾼에서 마약왕이 된 이두삼(송강호)의 일대기를 다뤘다. 송강호, 배두나, 조정석 등 굵직한 배우들의 연기대결과 ‘내부자들’ 우민호 감독이 연출력이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파노라마 스틸은 전설의 마약왕 이두삼의 연대기를 펼쳐놓는다. 그의 행보를 순차적으로 짚어주며 영화 속에서 드라마틱하게 변화하는 이두삼의 모습을 예고한다.

조정석은 마약왕을 쫓는 열혈 검사 김인구가 돼 유쾌한 이미지 이면에 날카롭고 진지한 모습을 선보인다. 김인구는 집요하게 이두삼을 추격하고 그 실체에 접근한다. 배두나가 연기한 로비스트 김정아는 화려한 1970년대 패션으로 파노라마 스틸에 등장했다.

이두삼의 사촌동생 이두환 역의 김대명과 이두삼 아내 성숙경을 연기한 김소진도 파노라마 스틸을 한 칸을 장식했다.

파노라마 스틸을 공개한 ‘마약왕’은 연말 흥행을 노리며 12월 19일 개봉한다.  

사진=‘마약왕’ 파노라마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