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캐스팅이 완료됐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각본을 쓴 김민수 감독의 연출 데뷔작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가 캐스팅을 완료하고 12월 20일 크랭크인한다.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수사도 뒷돈 챙기는, 부업도 같이 하는 친형제 같은 두 형사가 더 크고 위험한 돈에 손을 대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렸다. 크랭크인에 앞서 리딩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재심’에서 진정성 있는 연기를 선보인 정우가 위험한 돈에 손을 댔다가 조직과 경찰에게 동시에 쫓기게 되는 강력계 형사 김명득으로 변신한다. ‘해빙’과 ‘마약왕’에서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김대명은 정우와 함께 위험한 한탕을 하는 형사 이동혁을 연기한다.

‘암살’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특별시민’ ‘안시성’에서 신스틸러의 면모를 뽐낸 박병은은 돈에 얽힌 사건의 수사책임자 오승찬 광역수사대 팀장으로 정우와 김대명의 반대편에 선다.

개성있는 배우들이 뭉친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내년 개봉 예정이다. 

사진=(주)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