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 시반이 첫 단독 공연으로 한국을 찾는다.

2019년 4월 섬세한 감성과 트렌디한 사운드로 전 세계 음악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트로이 시반(Troye Sivan)이 첫 단독 공연으로 다시 한 번 한국을 찾는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태어나 호주에서 자란 트로이 시반은 커버 라이브 영상과 일상 에피소드를 담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스타로 주목받았다. SNS를 통해 두터운 팬층을 구축한 트로이 시반은 정식 데뷔에 앞서 발표한 2장의 EP ‘TRXYE’(2014)와 ‘Wild’(2015)가 각각 빌보드 앨범 차트 5위를 기록할 만큼 큰 인기를 얻었다.

2013년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커밍아웃 영상을 게재하며 성소수자임을 스스로 밝힌 트로이 시반은, 이후 자전적인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은 곡들을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진면모를 보여 주었다. 데뷔 앨범 ‘Blue Neighbourhood’에서는 아름다운 가사, 중독성 있는 비트와 코러스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Youth’가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트로이 시반은 지난 2016년 ‘지산 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을 통해 첫 내한 무대를 가진 바 있다. 이날 공연에는 만여 명이 넘는 관객이 함께 해 국내에서의 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자신의 첫 뮤직 페스티벌 출연이자 첫 내한 무대에 많은 팬들이 함께 해 준 것에 대해 감동한 트로이 시반은 “인생에서 이런 장면을 처음 본다. 꼭 다시 돌아와 팬들을 만나겠다”라며 추후 공연을 기약했다.

트로이 시반의 첫 단독 내한공연은 2019년 4월 27일(토)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공연 티켓은 2019년 1월 11일(금) 낮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예스24에서 단독 판매된다.

아티스트 공식 팬클럽 가입자와 라이브네이션코리아 홈페이지 회원 가입자는 일반 예매에 앞서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2019년 1월 8일(화) 낮 12시부터 11일(금) 오전 8시 59분까지는 트로이 시반 트위터(@troyesivan)를 통해 패스코드를 확인한 팬클럽 회원 대상으로 선예매가 진행된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 홈페이지 회원은 2019년 1월 10일(목) 낮 12시부터 11일(금) 오전 8시 59분까지 해당 홈페이지 (www.livenation.kr)를 통해 사전 예매할 수 있다.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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