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랜선라이프’가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19일 한국소비자포럼에 따르면 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이하 ‘랜선라이프’)이 2019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2019년을 이끌어갈 예능프로그램상'을 받았다. 후보작에는 Olive ‘밥블레스유’, MBC ‘전지적 참견 시점’, tvN ‘수미네 반찬’ 등이 올라 경합을 벌였다.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며 각 분야에서 내년에 가장 기대되는 브랜드,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를 소비자 조사를 통해 선정하고 시상하는 어워즈다. 
  
한국소비자포럼 측은 “(이번 수상은결과는)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온라인 및 모바일을 통해 전국 소비자 조사로 진행됐다. 그 결과 31만3,807명/183만3,300건의 역대 최대 규모 참여를 통해 예능프로그램 부문에서 ‘랜선라이프’가 뽑혔다”고 밝혔다. 

‘랜선라이프’는 6,485표로 동일 부문 2위 ‘밥블레스유’(1,929) 표에 비해 약 3배 이상 높은 득표수를 기록했다. ‘랜선라이프’ 팀은 이날 같은 시상식에서 MC인 김숙이 ‘인물 여자예능인’ 부문에, 크리에이터로 출연했던 비글부부가 ‘인물 베스트 커플’ 상을 가져가는 겹경사를 맞았다.
  
지난 7월 6일 첫 방송된 ‘랜선라이프’는 국내 최초 1인 크리에이터의 삶을 관찰하는 신개념 예능프로그램이다. 올해를 달군 대세 MC 이영자와 김숙, 뉴이스트 김종현을 중심으로, SNS 100만 구독자를 넘는 대도서관-윰댕 부부, 밴쯔, 씬님, 감스트, 소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크리에이터들의 숨겨진 고충과 영상을 만드는 과정, 일상생활을 그려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