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미식 멘토들이 함께하는 tvN ‘수요미식회’가 찾아온다. ‘수요미식회’는 지난 2015년 1월 방송 시작 이후 단순 먹방을 넘어 음식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나누며 ‘미식 토크’라는 장르를 개척하며 음식 프로그램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았다.
지난 9월 프로그램 개편을 위해 잠시 휴식기에 돌입한 ‘수요미식회’는 1월 2일부터 매주 수요일 밤 12시 20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미식 토크’와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MC 신동엽, 전현무의 진행은 그대로 가되 새로워진 패널들과 좀 더 활기 넘치는 포맷을 선보인다는 게 ‘수요미식회’ 측의 전언이다.
우선 고정으로 신아영 아나운서 고정 패널로 합류한다. 여기에 박찬일 요리연구가, 송정림 편집장, 송훈 셰프, 박준우 요리연구가 등 ‘미식 멘토’들이 총출동한다.
기자 출신 요리연구가 박찬일은 음식에 관한 탁월한 식견과 입담을 들려줄 글 쓰는 요리사로, 송정림 편집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음식 트렌드를 읽어주는 이 시대 진정한 미식꾼으로, 뉴욕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수셰프 출신 송훈은 ‘마스터 셰프 코리아 4’ 심사위원 출신답게 카리스마 넘치는 입담으로, 걸어다니는 미식 사전 박준우 요리연구가는 섬세한 미각의 소유자로 미식 토크의 새 장을 열어줄 전망이다.
구성 역시 새롭게 짜여졌다. 한 가지 음식 메뉴를 히스토리, 맛, 트렌드의 관점으로 다양하게 분석한다. 현장의 생생함을 영상으로 집중 조명하며 활발한 미식 토크를 전개해 침샘을 자극하는 토크 프로그램의 명성을 이어갈 전망.
단일 메뉴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음식에 스토리를 더한 다양한 테마를 활용하여 주제를 선정하고 정기적으로 지역, 특색 있는 맛 골목 등을 아이템으로 다뤄 프로그램의 영역을 확장한다. 이는 서울 이외에도 다양한 지역의 미식 세계를 경험해 보고 싶다는 시청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
최영락PD는 “개편을 준비하며 오래 된 포맷에 새로운 변화를 주고 음식 메뉴의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많은 연구와 고민을 거듭했다. 새로운 패널들과 새로운 포맷으로 한층 더 젊어지고 재미있어진 미식 토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 과정을 거쳤다"며, "새해에 찾아뵐 ‘수요미식회’가 '미식 인싸'들의 심장을 저격할 수 있는 콘텐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tvN ‘수요미식회’는 19년 1월 2일 수요일 밤 12시20분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밤 12시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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