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이 대변인직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국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배현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이 당에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만류했지만, 배현진 대변인의 의지가 확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배현진 대변인은 “비대위에서 할 수 있는 공간이 현실적으로 적었다. 꽃다발처럼 앉아 있는 것보다는 지역 당협위원장으로서나, 제가 할 수 있는 분야에서 열심히 뛰는 게 당을 위해서도 낫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한 것으로 보도됐다.
자유한국당 대변인 사의 표명 후 행보도 눈길을 끈다.
지난 26일 보수 싱크탱크 ‘프리덤코리아포럼’ 창립식 행사장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등장했다. 배현진 대변인은 홍준표 전 대표의 유튜브 방송 ‘TV홍카콜라’를 상징하는 배지를 달고 있었다.
여기에 자신의 페이스북에 ‘TV홍카콜라 제작자’ 이력을 추가했다.
배현진 대변인은 지난 3월 홍준표 전 대표가 6.13 재보선 전략공천에서 영입한 인재 1호다. 사실상 홍준표 전 의원을 통해 정치에 입문한 셈.
이후에도 9월 홍준표 전 대표가 입국할 당시 마중을 나가는 등 남다른 신뢰를 보여왔다.
관련기사
- '스카이캐슬' OST 파트는 가수 미 ‘I Do’...이번에도 폭풍인기?
- S.E.S 슈, 8억원대 해외 원정도박으로 불구속 기소…채권자는 ‘도박 방조’
- 제주공항, 윈드시어 현상으로 항공기 지연…내일(29일)까지 눈소식
- '아쿠아맨' 개봉 얼마나 됐다고 벌써 2018 4DX 톱3 코앞...1위는?
- 보리보리, 아동복 연말 클리어런스 세일...최대 90% 할인
- 골든차일드 홍주찬, 일시적 활동 중단 “안무 연습 중 다리 접질러”[공식입장]
- 부산 조정지역 해제, 청약 경쟁률 높은 동래구·해운대·수영구 제외
- 피자알볼로-배달의 민족, 3천원 할인 프로모션...선착순 2000명 한정
- ‘랜선라이프’ 감스트, 타이거JK 부부-비지와 합동방송 ‘감격’
- 귤따는 유연석X바리스타 손호준, tvN ‘커피프렌즈’ 첫방 D-7 티저 공개
- 유지태, 독립영화 후원 귀감...개런티 전액 '들꽃영화상' 기부
- 김동률·싸이·김창완·윤종신...음악계, 故 전태관 추모물결
-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소화약제 폭발로 관객 부상…11명 구조
- 정부, 양심적 병역거부자 대체복무 36개월안 확정…교정시설서 근무
- '그린치' '점박이2' '주먹왕 랄프2'...겨울 극장가, 가족영화로 북적
- '벌써 12시' 청하, 마지막 포토 티저 공개....이번엔 클레오파트라 변신
- "파격 변신도 '%%(응응)'"...에이핑크, 단체 이미지 '도도한 자태'
- 美 빌보드 "댄스는 늘 동방신기의 강점, 그림자까지 곡의 느낌 타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