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삼락동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사진=연합뉴스)

오늘(28일) 낮 12시 59분쯤 부산 사상구 삼락동 냄비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40여분만에 진화됐지만 대성공업 인근이 검은 연기로 뒤덮였고, 이로 인해 공장 직원 등 15명이 건물 바깥으로 대피해야 했다.

소방본부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 단계는 한 개 소방서의 소방력이 동원되는 대응 수준을 말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1층에서 불이 시작돼 2층까지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광역시는 삼락동 화재가 발생하자, 공식 트위터 계정에 낮 1시 부산시 사상구 삼락동 대성공업 인근에 대형화재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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