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완구기업 마텔이 7일 열리는 홍콩 완구·게임박람회에서 글로벌 보이밴드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담은 패션인형을 출시한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마텔은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멀티 카테고리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방탄소년단 인형, 소장용 피규어, 완구세트, 게임 및 롤플레잉 아이템을 제작할 계획이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은 올해 여름 출시될 예정이며, 방탄소년단의 일곱 멤버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모습을 담은 최초의 완구 라인이 된다. 이 라인은 방탄소년단의 ‘아이돌’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의상을 바탕으로 만들어진다.

마텔의 부사장이자 글로벌 브랜드 GM의 세잘 샤 밀러는 “방탄소년단은 연령, 문화, 언어를 초월하는 대중문화 현상이고,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에게 방탄소년단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하는 주역들과 파트너십을 맺는 것은 우리의 핵심 전략이며 마텔의 창의적인 전문성을 바탕으로 방탄소년단을 기념하는 제품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패션인형과 컬렉션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마텔의 공식 트위터 계정 및 해시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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