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이 방을 빼라는 집주인에게 애원했다.
11일 방송된 KBS2 ‘왼손잡이 아내’에서는 방을 빼라는 집주인에게 오산하(이수경)이 행방불명된 남편 이수호(김진우)가 찾아올지도 모르기 때문에 안된다고 애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산하와 가족들이 집에 들어오자 집주인과 실랑이하는 아버지 오창수(강남길)의 모습을 봤다.
집주인은 “나는 이번 달까지 집 비워달라는게 다야”라며 “1년만, 1년만 기다려달라는 벌써 5년째야. 이 집 다 허물어버리고 신축빌라 지어올릴테니까 당장 내 집에서 방빼!”라고 말했다.
이에 오산하는 집주인에게 “월세 더 올려달라면 그렇게 할게요. 저희 이 집에서 못나가요. 남편이 이 집으로 돌아올 수도 있다고요”라고 애원했다. 그러나 집주인은 이를 뿌리치며 “염치가 있어야지”라며 화를 내며 돌아섰다.
오산하의 어머니 백금희(김서라)는 “그래, 이참에 이사가자. 이 집에서 사업망하고 당신 눈 멀고 이 서방까지. 나도 이제 이 집에 미련없어”라며 “산 사람은 살아야 할 거 아니야. 언제까지 산지도 죽은 지도 모른 사람 쳐다보고 살건데”라고 말했다.
방으로 들어갔다가 나온 오산하는 이수호가 줬던 전세 계약서를 보여주며 이걸로 집주인과 담판을 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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