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한 이후 수소차 관련주가 최근 50% 이상 급등했다.

사진=연합뉴스

17일 문재인 대통령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참석한 울산시청에서 열린 수소경제 전략보고회에서 2030년까지 수소차와 연료전지를 양대 축으로 세계시장 점유율 1위 달성을 위해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 로드맵으로 인해 수소차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풍국주정 주가는 지난해 12월 이후 173.0% 상승, 11월30일 9140원이던 것이 1월16일 2만4950원이 됐다.

같은 기간 유니크는 165.4% 상승, 3715원에서 9860원으로 올랐으며 이엠코리아는 143.6%, 3850원에서 9380원으로 뛰었다.

이외에도 뉴로스 80.9%, 평화홀딩스 75.1%, 세종공업 72.8%, 제이엔케이히터 69.6%, 엔케이 67.5%, 지엠비코리아 57.7%, 미코 53.5%, 에스퓨얼셀 52.6%, 일진다이아 51.0% 등 약 1.5배 이상 상승했다.

또한 대우부품은 45.3%, 코오롱머티리얼 32.5%, 성창오토텍 30.2%로 각각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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