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2월1일부터 7일까지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 동안 예상 이동 인원은 총 4895만명으로 하루 평균이동 인원은 699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승용차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 주요 도시간 평균 소요시간은 귀성의 경우 지난해보다 최대 1시간30분 감소하고, 귀경은 2시간50분 증가할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귀성길에 오르기 전 준비하면 좋은 다양한 간식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교통체증으로 평소보다 차 안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야 하는 만큼 장거리 이동에 대비해 졸음운전 예방, 허기와 심심함을 달랠 간식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자가용을 이용해 장거리 귀성길에 나선다면 졸음운전 예방에 도움을 주는 간식들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체내에 수분이 부족하면 졸음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운전하는 틈틈이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하이트진로음료의 ‘블랙보리’는 보리차 특성상 이뇨작용을 일으키지 않아 장시간 이동 중에 물 대용으로 마시기에 부담이 없다. 기능 성분이 풍부한 검정보리를 사용한 차음료로, 체내 수분 보충과 갈증 해소에 탁월하고 카페인, 설탕, 색소가 들어있지 않아 물처럼 건강하게 마실 수 있다. 국내 최초로 볶은 검정보리를 단일 추출해 보리의 깊고 진한 맛을 재현했으며 특히 끝맛이 깔끔해 휴게소 식사 후식 음료로 즐기기에 좋다. 국내산 검정보리는 일반 보리에 비해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을 4배 정도 함유하고 식이섬유가 1.5배 많다.

껌을 씹는 것도 졸음 예방에 효과적이다. 씹는 행위가 두뇌 활성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오리온의 ‘아이셔 껌’은 바삭하게 깨지는 코팅 껌 안에 사과·청포도·레몬 등 인기 있는 세가지 과일 파우더가 가득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3가지 맛 중 모양은 같지만 신맛이 2배 더 강한 슈퍼 레몬맛이 숨겨져 있어 복불복 재미까지 더했다.

사진=각 브랜드 제공

원물 간식은 스낵의 바삭한 식감에 원료들이 가진 건강성까지 갖춰 운전자는 물론 아이들의 영양간식으로도 안성맞춤이다.

CJ제일제당의 과일·야채 원물스낵 ‘맥스칩’은 감자와 자색고구마, 단호박, 복숭아 등 다양한 원물을 넣은 ‘오리지널 가든’과 단호박으로 만든 ‘러블리 스윗펌킨’ 2종으로 구성됐다. 원물 본연의 맛과 색을 살리기 위해 맥스칩에 원물제어 기술 및 저온 진공공법을 적용했으며 전처리와 급속냉동으로 과일·야채의 색상과 바삭한 식감을 구현했다. 또한 저온 진공상태에서 만들어 기름을 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휴게소에 들르지 못할 경우 차 안에서 간편하게 출출함을 달랠 수 있는 식사 대용 제품도 눈길을 끈다. 코카콜라사의 아몬드 씨앗음료 ‘아데스’는 아몬드의 영양소 및 비타민E를 섭취할 수 있어 식사 대용이나 간식으로 적합하다. 아몬드 본연의 맛을 살린 ‘아데스 아몬드 오리지널’과 초콜릿의 달콤함이 더해진 ‘아데스 아몬드 초콜릿’ 2종으로 출시됐으며 주원료가 식물성 원료인 아몬드이기 때문에 우유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풀무원다논 ‘아이러브요거트 한끼오트’는 요거트에 슈퍼곡물 귀리와 과일을 듬뿍 넣어 영양까지 고루 갖춘 건강 요거트로, 포만감은 높고 칼로리는 낮은 귀리를 넣어 고소한 맛과 함께 쫀득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한 컵에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 영양 성분을 골고루 갖췄으며 이에 더해 엘 카제이(L. casei)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하고,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D까지 더해 식사 대용으로 손색없는 균형 잡힌 한 끼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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