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원이 부모님께 'SKY 캐슬' 스포일러를 한 사실을 밝혔다.

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는 ‘스카이캐슬’ 김보라, 김혜윤, 찬희, 조병규 김동희, 이지원이 출연해 ‘캐슬의 아이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SKY 캐슬'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매회 스포일러 전쟁이었다. 출연 배우들 역시 가족들에게도 스포일러를 하지 않았다고 밝힌 가운데 이지원만 부모님이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원은 "아버지가 대본을 받아서 주신다. 결말을 알고 계신다"고 설명했고 전현무는 "그래서 대기실에서 표정이 편해보이셨다"고 말했다.

반면 김동희는 "저는 대본을 모두 꽂아놓는다. 근데 17회와 18회가 없더라. 어제 어맘가 왔다갔다. 불안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4'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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