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정상급 EDM 아티스트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의 팝업전시가 개최된다.

지난 8일부터 24일까지 상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베이스크림에서 열리는 이번 팝업 전시는 12일 저녁에는 오픈을 축하는 기념 행사가 펼쳐졌다.

추첨을 통해 초청된 체인스모커스 마니아들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강연회와 경품 증정 이벤트, DJ 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백 투 더 하우스’ 저자이자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이기도 한 이대화 칼럼니스트와 함께 한 강연회는 ‘체인스모커스가EDM 역사에서 차지하는 위캄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다양한 연령대의 팬들은 전시를 관람하고 이벤트에 참여하며 행사를 즐겼다. 전시장 곳곳에서 인증샷을 남기기도.

이번 전시는 체인스모커스의 앨범에 담긴 세계관을 각종 사진과 자료를 통해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장에서는 체인스모커스의 '식 보이(Sick Boy)' 앨범의 대표곡 '디스 필링(This Feeling)', '사이드 이펙트(Side Effects)', '호프(Hope)'로부터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스페셜 음료 및 소정의 기념품 역시 현장에 비치되어 있다.

한편 체인스모커스는 대표곡 '클로서(Closer)' 외에도 '패리스(Paris)' 등이 국내 광고에 삽입되며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콜드플레이(Coldplay)와 함께한 '썸씽 저스트 라이크 디스(Something Just Like This)'로도 잘 알려져 있다.

방탄소년단의 미니앨범 'LOVE YOURSELF 承 Her'의 수록곡 '베스트 오브 미(Best Of Me)'를 공동작업 하였으며 2017년 9월에 펼쳐진 첫 단독 콘서트에서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특별한 합동 무대를 꾸미기도 하였다.

특히 '클로서'로 2016년 빌보드 싱글차트에서 무려 12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운 체인스모커스는 그 해 2016년 미국 디지털 송 차트, 스트리밍 송 차트, 라디오 송 차트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히트 아이콘임을 확인하였다. 2017년 제59회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싱글 '돈 렛 미 다운(Don’t Let Me Down)'으로 '베스트 댄스 레코딩' 부문을 수상, 첫 그래미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최근에는 팝 밴드 5 세컨즈 오브 서머(5 Seconds Of Summer, 이하 5SOS)와 함께한 신곡 '후 두 유 러브(Who Do You Love)'를 깜짝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사진=소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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