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미가 유준상을 위해 빚쟁이들을 만났다.

사진=KBS '왜그래 풍상씨' 캡처

27일 방송된 KBS2 ‘왜그래 풍상씨’에서 이풍상(유준상)이 빚쟁이들에게 위협을 받았다. 아내 간분실(신동미)가 대신 빚쟁이들을 상대하고 돌아왔다.

서랍 속에서 통장 하나를 발견한 간분실이 돈의 정체를 묻자 이풍상은 “이건 안 돼. 주지 말고 버텨”라며 말렸다.

하지만 간분실은 “이 돈 어디서 얻었어?”라고 추궁했다. 이풍상이 “꿨어. 대출”이라고 하자 간분실은 “뭐가 있다고 대출을 해줘? 암 진단비 나온거지? 설마설마 했는데 암 진단비야?”라고 말하며 화들짝 놀랐다.

고개를 끄덕이며 이풍상은 “7천. 애들 도와줬다가 진상(오지호)이가 날려먹었어”라고 고백했다. 울분을 폭발한 간분실은 “이 양반아, 암 진단비는 암 치료하는 데 쓰라고 있는 거야”라고 소리지르며 이 돈을 빚쟁이들에게 준다고 이풍상에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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