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패들보드가 웃음을 자아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연출 황지영)에는 대형 패들보드를 들고 이동하는 김원경과 한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두 사람은 하와이 바다에서 패들보드에 도전하기 위해 렌탈샵을 찾았다. 패들보드는 패들을 사용하여 물 위에서 노를 젓는 스포츠.

렌탈샵 직원은 한쪽에서 한 눈에 보기에도 거대한 사이즈의 패들보드를 들고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저거 탈 것 아니에요?”라며 “저 위에 무지개 회원들 다 앉을 수 있겠는데?”라고 말했다.

한혜진 역시 자신이 생각하던 패들보드가 아닌 대형 패들보드의 등장에 “왜 이렇게 커요?”라고 물었다. 직원은 “일어서려면 커야 돼요”라며 남은 것이 이것 뿐이라고 설명했다.

하는 수 없이 시내에서 바다까지 이동하며 김원경과 한혜진은 부끄러움에 고개를 푹 숙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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