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재의 꿈이 그려졌다.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연출 황지영)에는 개업선물로 3D 프린터를 꿈꾸는 김충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충재와 기안84는 앞서 주식회사 기안84 사무실 개업식 이후 처음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이 김충재도 작업실이 생겼다는 말에 무지개 회원들은 “그렇게 부려먹었으면 뭐라고 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입을 모았다.

이때 박나래는 김충재가 앞서 사용하던 3D 프린터를 언급했다. 생각을 해보라고 하자 김충재는 “지금 떠오르는 건 300만원?”이라고 말했다. 기안84는 주변의 압박이 심해지자 “없어요. 월급 주고 세금 내느라”라고 하소연했다.

하지만 전현무는 “3D 프린터 얼마나 중요하데”라고 강조했고 기안84는 “조각가면 직접 깍아야 되지 않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