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광수가 중국어를 열심히 배우는 이유를 밝혔다.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캡처

5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배우 차광수가 출연해 그의 일상을 보여줬다.

골프부터 시작해 검도, 성악에 중국어까지 차광수는 항상 다양한 분야를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요즘 차광수가 공을 들이고 있는 부분은 중국어. 그는 중국어를 단순 회화로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가르칠 수 있는 강사 수준까지 실력을 기르고 싶다고 말했다.

본격적으로 공부한 지 3년이라는 그는 “겨우 생활 대사 알아들을 정도다”라며 “열심히 하다가 촬영하다보면 까먹는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그의 아내는 “남편을 떠나 인간으로서 이 사람 자체로 보면 정말 열심히 사는구나 싶다”고 전했다. 

사실 이렇게 열심히 중국어를 배우는 이유는 따로 있다고. 그는 "한류를 타고 중국과 관계가 좋을때는 왕성히 교류하고 있다. 제가 한국배우로 29년차로 활동하는데 이왕이면 중국 사람들과도 연기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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