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코끼리 덤보의 비상이 시작된다.

사진='덤보' 스틸컷

‘가위손’ ‘찰리의 초콜릿 공장’ 등 언제나 관객들의 상상력을 뛰어넘는 비주얼을 선사한 팀 버튼 감독이 내놓은 디즈니 라이브 액션 ‘덤보’가 3월 27일 전야개봉을 확정짓고 심쿵 스틸을 공개했다.

‘덤보’는 몸보다 큰 귀로 놀림받던 아기코끼리 덤보가 자신을 돌봐주던 왕년의 서커스 스타 홀트(콜린 파렐) 가족과 함께 서커스단의 비밀에 맞서 펼치는 모험을 담았다.

공개된 스팉은 덤보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고스란히 담겨 눈길을 끈다. 커다랗고 파란눈으로 깃털을 신기한 듯 바라보며 긴 코로 장난을 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만든다.

홀트의 아이들이 덤보를 쓰다듬고 안아주는 모습은 영화 속에서 이들이 나눌 우정과 교감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화려한 머리띠로 꾸민 덤보다 홀트 가족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공연을 준비하는 듯한 모습, 핀 조명 아래 홀로 무대에 선 모습은 수많은 관중 앞에서 멋지게 날아오를 덤보의 비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때로는 순수하게, 때로는 멋있게 관객에게 다가갈 ‘덤보’는 3월 27일 전야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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