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장자연의 동료배우 윤지오가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숙소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13일 윤지오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매일 홀로 짐을 싸고 몰래 거처를 이동했는데 오늘부터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해주신 숙소에서 머무를 수 있게 됐다. 여러분의 관심 덕분”이라고 전했다.
윤지오는 고인이 작성한 문건을 직접 목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날 대검찰청 검찰 과거사 진상조사단의 참고인 조사를 마친 윤지오는 언론인 3명과 정치인 1명의 이름을 거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여가부 숙소에 머물고 있다는 윤지오는 “신변 보호는 아직도 이루어지지 않아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촬영을 24시간 해서 자료를 넘겨드리고 촬영해주시는 팀과 늘 동행한다. 현재로서는 (과거와) 달라진 정황들”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안전에 대해 우려해 주시고 걱정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하루에 한 번씩 보고하는 형태로 라이브 방송도 짧은 시간 진행하려 한다”라며 “그동안의 사회가 일순간 바뀌긴 어렵겠지만 민들레 씨앗처럼 사회의 변화가 조금씩 생겨나길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뮤지컬 '그날들', 공연보고 봉사자 응원하기...'나눔프로젝트' 진행
- 태민, 단독 콘서트서 '더 원하게 되는' 고퀄리티 스테이지 예고
- ‘미추리2’ 손나은VS장도연, 오답 퍼레이드로 ‘정답지옥’ 탄생 예고
- ‘에뛰드 히든프라이스’, 오늘(13일) 단하루 90% 할인 ‘한정판매’
- 마커그룹 송명빈 폭행사건,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 종결 수순
- 경찰청, 오늘(13일) 3시 간담회...'버닝썬'·정준영-승리 관련 중대발표 하나
- 유럽, 생활환경 좋은 상위 10위 중 9개 도시 포함...서울·부산은 각각 77위·94위
- ‘라디오스타’ 쇼리, 미국서 14살로 오해 받아 “고교생 역할 제의 받았다”
- '해투4' 라이관린 "워너원 멤버들, 매년 8월 7일 만나기로 약속"
- 마마무, 데뷔부터 지금까지 '포시즌' 영상공개...감동 가득한 5년간의 기록
- ‘마매뷰3’ 박나래 “한혜진, 달심인 줄 알았는데…화보 촬영때 아름다워”
- '루드윅:베토벤 더 피아노' 이주광·테이 등, 전 캐릭터 포스터 공개
- 新걸그룹 에버글로우, 타이틀곡 '봉봉쇼콜라'..중독성 甲 킬링파트 예고
- ‘불청콘서트’ 김혜림 “힘이 돼주셨으면” 김형석 직접 섭외…황금 라인업 완성
- '차이나는 클라스' 한철호 교수 "안중근 의사-이토히로부미, 소름끼치는 평행이론 존재"
- 이적 15개월만 컴백, 22일 '흔적 part 2' 발표...포크송 '숫자' '하필' 수록
- ‘지킬앤하이드’ 전동석, ‘동지킬’ 만나기까지 ‘D-1’...비하인드 컷에 기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