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배우 차태현과 개그맨 김준호가 불법 원정 골프 내기를 했다는 의혹의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박2일’ 출연자 단체방 대화 내용에 대해 이미 확인했다“며 ”사실관계 확인 중“라고 말했다.

앞서 2016년 차태현이 김준호와 ‘1박2일’ 출연자들이 모여있는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서 수백만원 대의 내기 골프를 했다고 언급한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두 사람은 오늘(17일) 해외가 아닌 국내였으며, 게임의 재미를 위해 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내기가 끝난 후 돈을 돌려줬다고 해명하며 방송 하차를 선언했다.

해당 내용은 성관계 불법영상 촬영 및 유포한 혐의를 받는 정준영의 카카오톡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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