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대기질로 인해 연일 비상저감조치가 실시되는 등 미세먼지 상황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특히 아직 호흡기관이 성숙하지 못하고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미세먼지에 영향을 받기 쉬워 안티 더스트 제품에 대한 니즈가 계속 커지고 있다.

사진=포래즈, 알로앤루 제공

제로투세븐의 키즈 패션 브랜드 포래즈 ‘제스트 윈드 브레이커’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지난 2월 넷째 주를 기점으로 3월 첫째 주까지 그 이전과 비교해 판매량이 약 520% 증가했다. 포래즈는 이 제품 인기에 힘입어 정전기 방지 기능의 코어 딜라이트 소재를 적용한 봄, 여름용 간절기 재킷 ‘블록 윈드 브레이커’도 연이어 선보인다. 가벼운 화섬소재로 제작돼 활용도가 높고 수납이 용이하다.

사진=알로앤루 제공

글로벌 유아동 캐릭터 브랜드 알로앤루의 ‘미세먼지 나빠요 점퍼’ 또한 동기간 판매량이 증가했다. 이 제품은 먼지가 옷에 붙는 것을 방지하는 안티 더스트 소재를 적용했다. 뿌연 날에도 봄 분위기를 낼 수 있는 화사한 레드, 옐로우 등 컬러 제품의 판매율이 높았다.

미세먼지 관련 제품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알로앤루가 출시한 유아 마스크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알로앤루 ‘클린에어 유아 마스크’는 미세먼지로 인한 알레르기 비염 등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한 제품이다. 순면 소재로 입체감 있게 제작돼 착용감이 좋다.

사진=페도라 유모차 제공

이외에도 어린 유아일 경우 유모차 보낭커버도 좋은 안티 더스트 제품이다. 보낭커버는 유모차 전체를 덮어씌워 아이에게 유해한 미세먼지와 자외선 등을 차단하기 때문에 외출 시 유용하다. 페도라 유모차 등 유아용품 및 유모차 브랜드에서 다양한 유모차와 보낭커버 액세서리를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외출 시 아이의 손, 얼굴 등을 닦을 수 있는 휴대용 물티슈를 챙기는 것이 좋다. 아가방앤컴퍼니의 ‘퓨토 시크릿 물티슈’는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한 패키지 리뉴얼 제품이다. '퓨토 시크릿 물티슈'는 깨끗한 정제수를 사용해 9단계 정수과정을 거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 카카오 추출물로 만들어져 피부 자극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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