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보이’가 19금 매력을 뽐내고 있다.

사진='헬보이' 심의 포기 영상 캡처

과감하고 파격적인 블러디 액션을 예고한 다크호스 코믹스 ‘헬보이’가 편집자도 손을 놓은 심이 포기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헬보이’는 다크 히어로의 끝판왕 헬보이(데이빗 하버)가 전세계를 집어삼킬 어둠의 세력에 맞서 싸우는 블러디 액션 블록버스터다.

공개된 영상은 ‘헬보이’ 속 욕설, 블러디 액션 등 높은 수위의 장면들을 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헬보이의 바위처럼 거대하고 단단한 오른손이 스마트폰을 터치하자마자 액정이 산산조각 나면서 욕설과 함께 더해져 폭소를 자아낸다.

이어 헬보이가 경쾌한 음악과 함께 유혈이 낭자한 파격적인 액션을 선보이는데 19금 딱지가 붙이며 수위를 조절하려는 편집자의 노력이 돋보여 웃음을 유발하는 동시에 극중 펼쳐질 초대형 블러디 액션을 기대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각양각색의 크리처들이 헬보이만의 유쾌한 19금 입담과 날렵한 액션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장면이 이어져 눈과 귀가 즐거운 다채로운 볼거리에도 눈길이 쏠린다. 영상 말미에는 수세기만에 부호라한 마녀 블러드 퀸(밀라 요보비치)과 그에게 대적하는 재규어 변신 능력자 벤 다이미오(대니얼 대 킴)의 모습까지 볼 수 있어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간의 화려한 대결 또한 궁금하게 만든다.

수위 높은 입담과 과감한 블러디 액션으로 예비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헬보이’는 4월 11일 전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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