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건후가 시청률과 동영상 조회수 모두 잡았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월 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71화 '함께여서 눈부신 하루' 편은 시청률 12.4%(전국)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해당하며 0.5%p 상승한 수치이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귀염뽀짝 건후가 차지했다. 앞서 건후가 춤을 추려고 하면 자꾸 노래를 끊는 나은이에게 화를 내는 장면은 레전드로 기록됐다. 동영상 조회수가 단기간에 100만을 돌파하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켰기 때문이다.

그런 건후가 이날 레전드 장면을 경신했다. 광희 삼촌에게 포크에 남은 생크림을 떼어 건네며 빨리 먹으라고 재촉하는 건후의 모습, 빵이 없다는 광희의 말에 건후가 폭풍 옹알이를 하며 뿔이 난 장면은 분당 시청률 16.8%(수도권)을 기록하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뿐만 아니라 이 장면은 271회 영상 중 조회수 1위를 기록,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했다.

매 순간 레전드 장면을 탄생하게 만든 귀염둥이 건후. 건후는 깜찍하면서도 웃음을 자아내는 옹알이와 손짓, 표정 하나하나로 프로 심스틸러에 등극했다.

사진=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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