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이 한 끼 도전을 극적으로 성공했다.

사진=JTBC '한끼줍쇼' 캡처

3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 블락비 피오와 아이즈원 장원영이 출연해 서울 청담동 한 끼 도전에 나섰다. 이날 이경규와 장원영은 의도치 않게 이휘재의 집을 방문했다. 이휘재는 "택배인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이 시간에 왜 집에 있냐"고 묻자 이휘재는 "원래 집밖에 잘 안 나간다"고 답했다. 이어 "서준-서언이와 아내는 외출했다가 돌아오려면 30분이 걸리고 밥도 전혀 준비돼 있지 않다"는 이휘재의 말에 이경규는 "일단 돌아가겠다"며 발걸음을 뒤로했다.

강호동과 피오는 소녀시대 서현의 집을 방문하게 됐다. 서현은 "완전 민낯이다. 부모님께 여쭤보겠다"며 "잠시 인사 드리러 내려가겠다"고 말했다. 1층으로 내려온 서현은 "예전엔 혼자 살다가 지금은 부모님과 함께 산다. 부모님이 식사를 하셔서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경규와 장원영은 한 끼 도전 실패 1분 전에 가까스로 성공해 기쁨을 나눴다. 갓김치와 계란말이 등 맛있는 반찬이 금세 차려졌다. 숙소 생활로 인해 배달음식이나 편의점 음식만 먹는다는 장원영은 "오랜만에 집밥을 먹어 너무 좋다.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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