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부터 화장품 광고는 미녀 톱스타의 관문이라 불릴 만큼 항상 대세 여자 연예인들이 모델로 활약했다. 인기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미모와 건강한 피부를 소유하고 있어야 캐스팅될 수 있다는 화장품 광고 모델, 최근들어 천만 여배우부터 드라마 퀸에 이르기까지 쟁쟁한 여배우들이 '화장품업계 신흥 대세'로 꼽히는 뷰티 디바이스 모델로 옮겨오는 추세다.

최근 집에서 간편하면서도 지속적으로 피부를 관리할 수 있다는 강점을 지닌 홈 뷰티 디바이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면서 여러 기업에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제품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모델 경쟁을 치열하게 펼치는 중이다.

사진=셀리턴 제공

뷰티&헬스케어 전문기업 셀리턴은 목 노화 및 탄력 개선 뷰티 디바이스 ‘넥클레이’의 모델로 우아함과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갖춘 염정아를 내세웠다. 불혹을 훌쩍 넘긴 나이에도 미스코리아 출신다운 뛰어난 미모와 탄탄한 연기력을 겸비한 그는 최근 종영한 ‘SKY 캐슬’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으며 남녀노소 전 세대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다음달 출시 예정인 셀리턴 ‘넥클레이’는 노화되기 쉬운 목을 관리해주는 목 전용 뷰티 디바이스 제품으로 306개의 LED, 근적외선이 디바이스 전체에 360도로 골고루 분포되어 앞목뿐만 아니라 뒷목까지 섬세한 관리를 도와준다.

사진=엘리닉 제공

인텐시브 LED 마스크브랜드 엘리닉은 '극한직업'으로 천만배우 타이틀을 거머쥔 이하늬를 브랜드 첫 모델로 선정했다. 평소 작품 및 방송 매체를 통해 보여준 건강한 아름다움이 엘리닉의 이미지에 적합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미스코리아 진 출신에 다재다능한 매력을 지닌 이하늬가 엘리닉만의 차별화된 장점들을 소비자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된다.

3중 레이어링의 고농도 LED로 두피부터 피부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차세대 LED 마스크로 엘리닉 고유의 고용량 배터리와 특수 안료 배합 재질로 진하고 풍부한 광량의 LED 빛이 촘촘하게 피부 깊숙이 전달되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DPC 제공

최근 ‘DPC 스킨샷 LED 마스크’를 출시한 엠에스코의 하이엔드 홈케어 뷰티브랜드 DPC는 뷰티 디바이스 모델로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의 패셔니스타 박민영을 선정했다.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살리는데 도움을 주는 뷰티 디바이스와 깨끗한 피부와 밝은 에너지를 보여주는 박민영의 이미지가 잘 매칭돼 모델로 발탁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240개의 근적외선 LED 전구를 포함한 ‘DPC 스킨샷 LED 마스크’는 피부 부위별로 각기 다른 피부층을 고려해 이마, 눈가, 양볼, 코, 입가 주변 6가지 부위에 따른 총 3가지 파장의 빛을 사용한 관리 기능으로 굴곡진 피부까지 케어가 가능한 제품이다. 3가지 파장의 총 720개 LED 빛이 피부 진피층까지 침투해 피부 노폐물 배출을 돕고 영양 공급을 촉진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이크온'은 최근 브랜드 모델로 부동의 톱스타 송혜교를 발탁했다. 송혜교는 4월부터 메이크온 스킨 라이트 테라피Ⅱ 론칭 광고 캠페인을 시작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벌여나간다. 여러 작품을 통해 보여준 현대적이고 지적인 매력의 송혜교가 메이크온의 이미지와 적합하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

신제품 '스킨 라이트 테라피Ⅱ'는 3초 진단, 3분 케어로 수분, 톤업, 탄력 등 토탈 스킨케어가 가능하다. 매일 다른 피부 컨디션을 진단해 피부 상태에 꼭 맞는 3가지 파장의 LED 빛과 미세전류가 피부를 더욱 생기 있고 탄탄하게 만들어준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는 대기업 최초로 뷰티 디바이스를 선보이며 LG프라엘 모델로 신비로운 이미지의 배우 이나영을 내세워 뷰티 마스크 시장 성장을 견인했다. ‘이나영 마스크’로 유명한 LG프라엘 ‘더마 LED 마스크’는 120개의 LED가 피부 톤업과 탄력을 케어해주며 진피까지 자극해 코어 탄력을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LG프라엘은 LG라는 브랜드가 주는 신뢰감과 이나영의 고급스러우면서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를 화학적으로 결합시켰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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